사진속의 차는 벤츠지바겐으로 원래는 군용차로 개발이 된 차다 .
그래서 벤츠 차량 중에서 최고의 험로 주파 능력을 갖추고 있어 말할것도
없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. 1979년에 첫 출시이후 지속적인 개선을
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이뤘는데 , 쉽게 볼수 있는 차가 아니다 .
그 이유는 많이 파는 차가 아니기 때문인데 , 지난 약 33년간 총 20만대가
팔렸고 , 현재로도 군용차로 사용하고 있지만 , 약 80%는 개인 고객이다 .
지바겐의 최고 매력이라 하면 바로 외관의 디자인인것 같다 .남성적인
각진 외모로 굉장히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 . 전체적으로 부드럽다기보다는
각진 라인을 이용해서 강렬하면하도 강인한 인상을 뽐냈고 ,
다부진 차체로 인해 강한 파워를 낼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.
아마 이런점을 비춰봤을때 여성들 보다는 남성 분들에게서 선호가 높다 .
사진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,실내는 외관에 비해 굉장히 상반된 모습이다 .
외부는 조금 험악한 분위기 였다면 , 내부의 인테리어는 그저 고급스러움에
놀라움이 자극될 뿐이다 .
엄청 부드럽게 다듬어진것은 아니지만 , 벤츠 특유의 감성이 득실거린다 .
부드러운 가죽을 꼼꼼히 감싼 실내는 그저 럭셔리하다는 말밖에
나오지 않는것 같다 . 이 처럼 상반된 매력을 갖고 있어서인지 ,
관심을 갖고 보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보인다 .
앞서 말했듯이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는 벤츠지바겐은 무게가 약 2.5톤에
달한다 . 최고출력은 211마력 , 최대토크는 55kg.m으로 다이나믹한
주행감을 느껴볼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.
정지상태에서 100킬로미터까지 가는 시간이 약 9초대로 예상했던것
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, 즐겨보기엔 나쁘지 않다 .
혹시 이러한 성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, V8 트윈터보 엔진을 달아
최대 544마력 , 77.5kg.m의 토크를 발휘하고 , 정지상태에서
100킬로미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약 5초대로 스포츠카를 앞선 스펙을
자랑한다 . 최고 속도는 210km.h로 엄청나다 .
옵션이 둘로 나뉘어져 있으니 , 혹시 구매를 할때 참고를 하고 본인이
원하는 조건을 고르면 좋겠다 .
아무래도 내부 스펙이 좋다보니 , 연비율이 그렇게 썩 높지는 않다 .
리터당 7킬로미터 정도를 달릴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데 , 무게도 많이
나가고 파워풀한 주행감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, 그저 연비만
본다면 , 조금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.
그래도 많이 부담이 드는것은 아니기에 크게 금전적으로 부담이 들지 않을거다 .
역시나 벤츠지바겐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. 약 1억 중반대의 금액으로
구매를 하기엔 고민이 들것으로 보인다 . 하지만 보기와 같이 치명적인
매력에 빠져 앞서 말한 연비와 같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보일법 하지만 ,
헤어나오질 못할 정도라 한다 . 국내에 처음 50대가 들어왔지만 , 모두가
팔리고 매진이 될정도로 그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니 ,
가격이 비싸도 흠이 아닌것 같다 .